전북도의회, 전국 최초로 '조직관리위원회 조례제정' 추진

정부정책과 연계한 정책 수립과 정원의 효율적 관리위해 필요

ⓒ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가 전북도 본청 기구와 정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조직관리위원회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원과 국주영은 의원은 12일 제360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에서 <전라북도 조직관리위원회 조례>를 공동발의했다.

이 조례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3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와 정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심의하기 위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조직관리위원회'를 둘 수 있다'는 근거에 따른 것이다.

송지용 의원은 “정부정책과 연계한 전라북도 조직운영 정책 수립 등 전라북도 기구와 정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기본인력계획의 수립, 전북도 조직진단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전라북도 조직운영 정책 사항을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