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북 충주까지 확산됨에 따라 국가위기 ‘심각’ 단계에 준하는 대응태세를 갖추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구제역 관련 국가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명절연휴 동안의 구제역확산을 우려해 ‘심각’단계에서 구성하도록 하는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재해대책본본 13개 협업부서 23명으로 구성된 지원반을 구성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상황발생시 시설응급복구·의료방역 등의 임무를 즉각 수행해 구제역 예방과 방역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 소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충북 충주까지 확대됨에 따라 48시간동안 전국 일시이동중지(1.31. 18:00∼ 2. 2. 18:00)를 조치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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