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8일 임직원 15명과 함께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국제재활원에 사랑의 쌀 물품을 전달하고 민속놀이체험, 떡국 나눔 배식봉사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김장근 본부장, 홍종기 전주완주시군지부장 등 임직원 15명이 참석해 재활원 식구들과 함께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하며 상호간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근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 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떡국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전북도민의 곁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H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도 이날 자매결연 기관인 소화 진달네집(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을 찾아 시설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소화 진달네집을 포함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14개 시설에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물품 등을 전달했다.
임정수 본부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설 명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행동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 또한 혁신도시 인근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국민연금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전기안전공사 임직원 등 봉사자 20여명이 협력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과일, 떡 등을 직접 나눠 드렸다.
전북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은 2015년부터 협업을 통해 전북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이춘구 감사, 박정배 기획이사, 김용국 연금이사, 나영희 복지이사, 안효준 기금이사, 김대순 정보화본부장 등 임원들은 전북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총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늘 함께 하는 국민연금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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