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 3명의 지방소방정이 배출된 가운데, 전북도 소방 창설 이후 첫 여성 지방소방정이 탄생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3일자로 도내 일선소방관서장 인사를 단행한다.
이 가운데 전미희 전 소방본부 구급팀장이 전북도 최초 첫 여성 지방소방정으로 배출돼 화제다.
그동안 금녀의 벽처럼 여겨져 온 일선소방서장급 지방소방정(4급)에 이름을 올렸으며,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으로 부임한다.
전미희 구조구급과장은 전북 군산출신으로 군산여고를 졸업한 뒤, 전주대 일반대학원 사회학 석사와 전북대 일반대학원 사회학 박사를 수료한 재난사회학 전문가다.
전 과장은 지난 1985년 소방사 최초 임용된 이래 말단 계급부터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 현장과 실무경력을 두루 갖춰온 지 34년 만에 소방서장급인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했다.
▲전북소방본부 인사
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 백승기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전미희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김광수
군산소방서장 구창덕
익산소방서장 백성기
무진장소방서장 박덕규
완주소방서 개서준비단장 유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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