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는 28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인권경영위원 위촉과 함께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LX인권경영위원회는 외부 4인과 내부 3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됐으며,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동형 원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외부위원은 지역변호사와 공인노무사, 여성인권 전문가 등 인권분야의 전문가들로 다양한 분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인사들로 채워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인권경영 관련 규정과 인권경영 선언문 개정, 인권영향평가 지표 검토, 인권경영 이행계획 수립, 인권침해 구제 등 LX의 인권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와 의결을 한다.
LX 최창학 사장은 “최근 미투 운동과 각종 갑질 사건 등 인권침해 사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품격 있고 일하기 좋은 LX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경영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지난 11월 본사조직에 인권경영 전담부서인 ‘인권경영추진부’를 신설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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