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는 19일 본사에서 ‘제1회 사내벤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1년간 사내벤처를 실현할 직원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10월부터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과한 3개 팀의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상에는 ‘고정밀 지적도면 발급서비스’의 국토정보실 강원효 팀장이, 장려상에는 ‘지적측량 3D시뮬레이션 교육시스템’을 제안한 인사처 김문식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토지정보를 드론으로 취득하고 부동산중개인과 매수인에게 제공하는 ‘드론활용 토지현황 제공 서비스’를 제안한 제주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 김원석 차장과 정영진 대리가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김 차장과 정 대리는 1년 동안 사내벤처를 위한 별도조직에 편성돼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창업지원금 1억원과 함께 창업공간, 데이터, 교육, 컨설팅, IT인프라 등 창업에 필요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 받는 특전도 누리게 된다.
최창학 사장은 “사내벤처를 통해 공간정보 신사업을 발굴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국토정보전문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는 공간정보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논현동에 ‘LX공간드림센터’를 구축하고 공간정보 민간 창업기업에게 무상으로 창업공간, 사업자금,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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