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종합사업관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종합사업관리 동향을 파악하고 행복도시 건설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박창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종합사업관리에 대한 국제학회 및 대학 등에서의 최근 연구추세와 발전방향, 최재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해외업체에서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관점에서의 종합사업관리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이경천 한국전력기술(주) 부장은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철도 등 국내 종합사업관리 경험과 UAE 원전 등 해외사업 참여사례,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행복도시 착공 후 현재까지 수행된 종합사업관리의 성과 및 향후계획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전문가들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선진화를 위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사례를 거울삼아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체계를 한 층 더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고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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