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4일 서울의 변천 및 발전상을 담은 <하늘에서 본 서울의 변천사 - 40년간의 항공사진 기록>을 발간했다.
서울시는 "이 발간서는 서울시가 급격한 도시화 과정을 겪으면서 거쳐 온 수많은 변화 중 주요 지점을 골라 일목요연하게 꾸며 서울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에 대한 항공사진 촬영은 1971년 12월에 시작됐다. 2012년 2월부터 항공사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서울시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모바일 기능까지 추가한 상황이다.
<하늘에서 본 서울의 변천사 - 40년간의 항공사진 기록>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와 2부는 시대별 항공사진 및 그에 대한 설명을 수록하고 있다. 3부는 항공사진 업무의 도입 역사 및 배경 등을 기록했다. 1부는 한강을 따라 동서로 가로지르는 서울의 변화상을, 2부는 도봉산에서 관악까지 남북으로 잇는 서울의 변화상을 사진과 설명글로 보여준다.
이용건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은 "항공사진을 통해 서울의 발전 과정을 보면서 서울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생각되며, 본 발간서가 서울시민들에게 중요한 정보 제공의 역할뿐만 아니라 서울시 행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서울시가 공개한 서울의 과거와 현재의 항공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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