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임시회를 열고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부산시의회는 12일부터 12월 21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를 마무리하는 제27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등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9년도 부산시 및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와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6건, 조례안 10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과 교육감의 제안설명과 최도석 의원의 "중앙정치 모방의 평화 이벤트, 식상한 과거 적폐청산 노래보다 눈앞의 부산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더 관심을 가져야"를 비롯한 총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 및 교육청 각 본부·실·국 및 투자기관 등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 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