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흰내공동체 작목반이 경상남도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열린 제8회 경상남도 친환경 농업인대회 시상식에서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생태농업대상은 경상남도에서 매년 도내 친환경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에게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고,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받은 흰내 동체 작목반은 친환경 생태농업육성사업의 우선 지원과 현장 전문가 위촉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흰내공동체 작목반은 2008년 6월 26일에 작목반(참여농가 26 농가)을 결성하여 2008년 7월 24일 저농약 첫 친환경 인증을 받고, 2018년 10월 10일 유기농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약 10.1헥타르의 유기농 쌀, 콩 등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 농업인 및 단체가 우리 농업·농촌 미래의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신기술보급, 상호 정보공유, 교육사업 등으로 적극 육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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