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와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2018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 목욕봉사, 집수리 봉사, 주민복지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 지원 등 한 해 동안 사천시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읍면동 및 기업·사회단체 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졌다.
1부 대회식은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고, 오찬 후 2부에서는 보물찾기, OX게임, 나르는 다라이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3부에서는 사천출신 트로트 스타인 박서진 등 초대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자원봉사자들의 열띤 호응으로 행사장이 뜨겁게 달구어졌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격려사에서 ‘3%의 소금이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한다’는 허숙녀 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를 다시 인용하여 “항상 이웃을 위해 애쓰는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사천시를 더욱 따뜻하고 살만하게 만든다”며 치하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얻은 긍정 에너지를 통해 더욱 힘을 내어 항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열심히 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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