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검찰, 이석기 개인사무실 압수수색 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검찰, 이석기 개인사무실 압수수색 중

검찰, 장만채 전남교육감 사건 수사로 이석기에 칼 빼드나?

광주지검 순천지청(조은석 지청장)은 14일 오전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선거기획사 CN커뮤니케이션(옛 CNP전략그룹)과 사회동향연구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부정 선거 혐의로 구속된 장만채 전남교육감의 선거 기획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2월까지 이 회사의 대표를 지냈다. 검찰은 전남교육감 선거 운동 당시 홍보대행을 맡았던 이 회사가 홍보비를 부풀려 받은 혐의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하고 있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선거 사건과 맞물려 광주지검의 이번 압수수색은 묘한 해석을 낳고 있다.

전날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석기 의원의 자진 사퇴를 강하게 요구했었다. 그는 "종북 사상 검증이 아니고 헌법재판소 판례 등에 따라 의원 자격 심사를 할 수 있다"고 이 의원에게 경고를 던지기도 했다.

별개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는 압수한 서버로부터 당원명부 등 투표 관련 핵심자료를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주 중 압수물 분석을 마치고 이르면 다음주 부터 통진당 주요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