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당선인은 "새로운 집권 여당의 시당위원장으로서 모든 당원들,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남 신임 위원장은 이어 "성원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의 뜻과 성원 결코 잊지 않고 2020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 앞으로 새로운 더불어민주당 시당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지난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의원대회에서 전날 진행된 대구지역 권리당원 ARS 투표결과와 현장 투표결과 합산으로 57.2%(권리당원 투표 61%, 대의원 현장 투표 53.4%)를 얻어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헌태 후보가 27.5%(권리당원 26.6%, 대의원 현장 투표 28.4%) , 박형룡 후보가 15.3%(권리당원 12.4%, 대의원 현장 투표 18.2%)를 각각 얻었다.
이날 현장에는 대구지역 전국대의원 519명 중 385명이 참여해 74.2%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을 향한 관심과 참여열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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