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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청부 살인 의혹' 보도한 기자 고소

안치용 "재미 언론 <선데이저널> 윤 모 기자 등 고소"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자신의 청부 살인 의혹을 보도한 기자 등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재미 언론인 안치용 씨는 자신의 블로그 'SECRET OF KOREA'를 통해 "박지만 씨는 지난 6일 서울남부지검에 미국 <선데이저널유에스에이>의 윤 모 기자, 인터넷 매체로 알려진 <서울의 소리> 편집인 백 모 씨 등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안 씨에 따르면 박지만 씨는 고소장에서 <선데이저널>과 <서울의 소리> 등이 새누리당의 19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박지만 씨가 막후 실세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육영재단 분쟁 중 5촌 형제들의 살인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며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선데이저널>은 미국 LA에 근거를 둔 재외국민 대상의 주간지다. 김경준 씨 측이 다스에 140억 원을 송금한 사건 등을 특종 보도한 매체다.

문제의 기사는 <선데이저널>이 지난달 25일 발간한 제 826호 "박지만, 박근혜 대선 걸림돌 제거하는 해결사?"라는 제목의 기사다. 이 매체는 이 기사를 통해 박지만 씨의 새누리당 공천 영향력 행사 의혹, 육영재단 분쟁 중 박지만 회장의 청부 살인 의혹 등을 보도했다. 박근혜 위원장 5촌 조카들의 자살 사건의 내막을 주제로 기사를 쓴 것이다.

안 씨는 "현재 서울 남부지검이 이 사건을 형사 6부에 배정,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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