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저소득 아동에게 '훈훈한' 공부방을 선물해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KB국민은행과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의 멘토KB와 함께하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공부방 조성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6남매가 살고 있는 다문화·다자녀 가정을 선정해 맞춤형 공부방을 선물했다.
공부방을 선물받은 아동은 “꿈에 그리던 나만의 공부방을 갖게 돼 너무 기쁘다”며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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