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완주군은 청년 농업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9년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신기술이 결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농업·농촌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자격은 만 18~39세의 청년 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병역 면제자면 가능하고, 품목이나 기술요인에 제한은 없다.
희망자는 신기술, ICT 활용, 가공, 관광, 벤처·창업 등 5개 분야로 오는 8월 17일까지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사업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로 1차 선발 후 전북도농업기술원으로 1인을 추천하고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사업비는 개소당 5000만원(국비45%, 군비45%, 자부담10%)이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6년 이용운씨(비봉면)과 2018년 원보연씨(경천면)가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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