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학교가 전국 지방소방학교 최초로 ‘구급전문교육사 과정’을 운영하고 전문 교육 역량을 갖춘 구급전문교육사 20명을 배출했다.
26일 경기소방학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단순 응급처치 술기 교육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교관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구급대원들을 교육 전문가로 재교육해 각 소방관서의 자체 구급교육 역량과 현장 대응 품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생들은 지난 11일부터 2주간 집중 교육을 받았으며, 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효과적인 강의기법 △교육자료 작성법 △상황별 도상훈련 진행 및 운영 능력 강화 등이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이번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하고, 향후 전국 표준형 구급전문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상태 경기도소방학교장 직무대리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구급서비스의 품질은 대원의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전문성을 갖춘 교육 교관 양성이 현장 대응력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경기도가 전국 최고의 구급교육 체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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