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상 더불어민주당 횡성군수 후보가 조선 태종 이방원과 횡성군의 깊은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동치악 일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인문관광의 메카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대형 문화·관광 공약을 발표했다.
장신상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선왕조실록 등의 역사적 기록을 인용하며 횡성이 가진 독보적인 인문학적 자산의 가치를 역설했다.
◇ 태종, 아들 세종에게 “횡성에 가고 싶다”
장 후보는 “세종실록에 따르면 세종이 왕위를 물려받은 이듬해인 1419년 10월 28일 형님인 정종의 국상을 치른 상왕 태종이 허망한 마음을 달래려 아들 세종에게 ‘횡성에 가고 싶다’고 말한 기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태종은 왕위를 물려준 그해 11월 초 상왕으로서 첫 번째이자 인생의 네 번째 횡성행을 단행했고 작고하기 직전인 1421년 3월까지 포함해 평생 횡성을 다섯 차례나 찾았다”고 부연 했다.
또 “우리 역사에서 왕이 특정 지역을 다섯 번이나 직접 찾은 경우는 유례가 없다”며 “13살의 소년 이방원이 지금은 폐사된 각림사에서 3년간 공부하고 과거에 급제했던 만큼 태종에게 횡성은 힐링이 필요할 때마다 찾았던 위안처이자 정신적 고향이었다”고 덧붙였다.
◇ 전국 3대 명찰 각림사, 흔적도 없이 사려져
그는 “조선을 완성한 태종대왕의 정치가 동치악의 기운에서 비롯된 만큼 횡성은 조선의 정신 그 자체지만 임진왜란 전까지 전국 3대 명찰로 명성을 떨쳤던 각림사는 폐사되어 흔적도 없이 역사 속에만 남아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따라 장 후보는 동치악이 가진 청정 자연과 귀한 역사 문화를 융합해 횡성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3가지 공약을 했다.
첫째로 “동치악과 각림사 그리고 태종대왕과 그의 스승인 운곡 원천석 선생의 이야기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인문관광 자산”이라며 “폐사지 각림사를 복원하고 태종 이방원과 원천석의 만남 등 횡성 방문 스토리를 체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역사문화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로 “각림사를 중심으로 동치악 일대에 명상을 위한 ‘깨달음의 숲’을 조성하고 이를 소년 이방원의 길, 치유와 힐링의 둘레길과 정교하게 연결해 전국의 인문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고 다짐했다.
◇ “역사적 가치 재발견 ‘500만 관광 횡성’ 성공”
셋째로 “영화 및 드라마 로케이션 유치, ‘왕과 스승’ 인문학 강좌, 운곡시사 숲속 도서관, 조선건국의 길 미디어스토리관 구축 등을 통해 동치악 일대를 명실상부한 인문관광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신상 후보는 이러한 역사문화 마케팅이 결국 지역 소상공인과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임을 확신했다.
장 후보는 “인문 관광은 시대적 트렌드이자 재방문율이 높고 오래 머무는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 산업”이라며 “지역이 숨겨두고 있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해 ‘500만 관광 횡성’을 성공시킴으로써 맛집, 숙박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민들의 주머니를 두둑이 채우고 유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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