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교도소는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4일)을 앞두고 지난 14일 합동 봉축법요식을 개최했다.
15일 여주교도소에 따르면 이번 봉축법요식은 수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종교 활동을 통한 마음 치유과 건전한 사회 복귀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불교분과(위원장 법성스님, 여주 신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천사암연합회장 원교스님(이천 영월암), 불교분과 고문 현명스님(춘천 보문정사),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 포교사 등 50여 명의 외부인사와 300여 명의 수용자가 참석했다.
먼저 식전 행사로 지난 1년간 교정행정 발전과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한 자윤스님(이천 영원사) 등 10명에게 여주교도소장 표창장 전달식을 가졌다.
봉축법요식을 마친 뒤에는 교화 공연 및 수용자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원교 스님은 봉축사에서 “나는 다시 할 수 있다, 나는 바르게 살 수 있다는 다짐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수행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설파했고, 현명스님은 법문에서 “여주교도소 소장님 덕분에 좋은 행사를 가지게 되었으니 오늘만큼은 수용자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라”고 설법을 전했다.
최종일 여주교도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세상을 환히 밝힌 연등처럼 부처님의 은혜가 온 누리에 가득하여 자비롭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정서 함양과 교정교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종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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