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진 개혁신당 충남 천안시장 후보가 “AI 시대에는 행정이 먼저 기술을 이해하고 시민을 안내해야 한다”며 시장 직속 AI 대응회의 체계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최근 영화계의 AI 활용 논의를 언급하며 “AI 시대의 핵심은 인간과 AI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AI의 특성과 한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결정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필름카메라에서 디지털카메라로 넘어갈 때도 비슷한 논쟁이 있었다”며 “이제는 기술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잘 이해하고 활용하느냐가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단순한 AI 활용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시장 직속 AI 대응회의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체계에는 행정혁신 부서와 민원·복지·교통 등 현업부서, 개인정보·법무·감사 부서, 지역 대학·기업·전문가, 시민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천안형 AI 행정 기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 AI행정을 △진단 △기준 마련 △공직자 훈련 △시민체감 적용 △평가·확산의 5단계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원 응대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통·도시 데이터 분석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부터 우선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기술변화의 부담을 시민 개인이나 공무원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며 “천안시 행정이 먼저 배우고 기준을 만들며 시민을 안내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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