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 인구가 최근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다시 4만 6 천 명 대를 회복했다.
울진군은 지역 산업 활성화와 차별화된 복지 정책,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지역 인구는 4만6천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인구 4만5천896명 대비 185명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 1월 일시적으로 4만5천853명까지 감소했던 인구는 2월부터 4월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 증가 현황을 보면 70대 이상이 174명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고, 이어 50대 74명, 30대 56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진읍과 북면, 평해읍, 죽변면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 3월 순이동자 유입 사유를 보면 직업(117명), 가족(27명), 자연환경(14명)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등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 등이 인구 유입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추진과 함께 다자녀 유공수당 지급, 고등학생·대학생 장학금 지원, 농어촌 무료버스 운행, 전기요금 지원 등 차별화된 복지정책이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정책 효과가 귀농·귀촌 증가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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