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철 우기와 폭염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도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우기·폭염 대비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토목·건축·안전관리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도 및 시군 담당자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도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가운데 터파기 등 지반공사 중이거나 골조공사 초기 단계에 있는 현장 중 절개지가 있거나 1000세대 이상 규모의 대단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수시설 정비와 지하층 침수 방지 대책, 수방 자재 확보 등 수해방지대책 △절개지 사면 안전성, 옹벽·석축·터파기 구간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등 지반 및 가시설물 관리 △타워크레인 등 건설장비 관리 실태 등이다.
또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에 대비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자 쉼터 설치·운영 여부와 폭염 시 휴식시간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도 점검 대상 외 현장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우기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임규원 도 공동주택과장은 “건설현장은 작은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본격적인 우기 전 전문가 사전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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