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역 발전 공약과 함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로 정치 복귀 의지를 밝혔다.
6일 박 후보는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선언과 함께 북구 르네상스 1차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북구의 아들이 다시 일어선다"며 "구포 골목을 뛰어다니던 한 소년의 마음으로 다시 북구 앞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제18대와 제19대 부산 북강서구 갑 국회의원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을 역임했던 박 후보는 "북구를 떠나 있는 동안 인적이 잦아들고 빈 가게가 늘고 젊은이들이 떠났다"며 "제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탓이며 그 죄를 갚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날 박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와 북구 르네상스를 제시했다. 그는 "국토부 국책사업에서 빠진 경부선 철도 지하화 구포~가야 구간을 반드시 포함시키겠다"며 "철도로 단절된 북구를 다시 연결해 혁신적인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구포지역에는 낙동강 르네상스·솔로몬로파크 미래시민교육센터 고도화, 덕천 지역에는 덕천 젊음의 거리·북구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만덕지역에는 만덕~센텀 대심도 진출입 정체 해소·만덕 IC 상부공원·덕천천 만덕구간 생태하천 복원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산복도로 이동수단과 북구형 스마트 주차도시 구축 공약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큰 미래와 매일의 변화를 함께 가져오겠다"며 "부산의 중심으로 북구의 자부심을 키워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박 후보는 "정치공학으로 만든 승리는 정치공학으로 무너진다"며 "북구 주민이 만든 승리는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자 구도가 되든 어떤 구도가 되든 박민식은 북구의 힘으로 이긴다"며 "오직 북구의 힘으로 원팀이 되어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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