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5일 "지금 전북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갈등과 분열을 넘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전북 대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종교계와 노동계, 지역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강력한 협력구조를 만들어 전북 대전환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이원택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천주교 전주교구청과 원불교 전북교구를 방문한 데 이어 이달 4일에는 도내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공동체 통합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전북 대통합'을 향한 광폭행보를 이어왔다.
그는 종교계가 지닌 도덕적 권위와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갈등을 완화하고 공동체 통합의 구심점이 돼 줄 것을 요청했으며 조만간 불교계 지도자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최근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연맹을 만난 데 이어 조만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노동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핵심공약으로 내건 '내발적 발전'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노동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내발적 발전'은 지역 내부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발전을 뜻한다.
낙후의 대명사로 통했던 전북은 그동안 국가예산을 끌어오고 국내기업을 유치하는 등 외부 재원과 기업을 유인해 발전적 전기를 마련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인구는 2000년대 들어 190만명이 무너지고 급기야 180만명 선도 붕괴된 데 이어 170만명 선으로 주저앉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주민등록상 인구가 아닌 전북에 상주하는 인구를 재추출할 경우 160만명도 못 미칠 것이란 우려를 내놓고 있다.
이원택 예비후보가 외생적 발전전략의 한계를 지적하며 내발적 발전전략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나선 배경이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또 시군 단체장 예비후보들과의 '원팀(One-Team)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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