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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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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본격화

의료·관광·정주 기능 결합한 복합형 온천도시 모델 구축

경남 창녕군이 부곡온천을 중심으로 의료·관광·주거 기능이 융합된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에 착수하며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인구 소멸 대응에 나섰다.

창녕군은 지난 2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부곡온천의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구상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남도와 창녕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온천욕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78℃ 고온 온천수를 활용한 의료·치유 서비스와 체류형 생활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형 온천도시' 모델을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창녕군 웰니스 온천도시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창녕군

이날 보고회에는 경남도와 군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연구원·㈜한가람E&C 등 수행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여건 분석 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부곡온천의 우수한 접근성과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대응 공모사업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해 국비 확보에 주력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곡 온천대교 건설 등 광역 교통망 개선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창녕군은 향후 현장 조사와 정밀 분석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최종 기본구상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과거 대한민국 대표 신혼여행지이자 국민 휴양지로 명성을 떨쳤던 부곡온천은 최근 민·관 협력을 통해 지난해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온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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