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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 인구 250만 붕괴…30년 독점 정치가 부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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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 인구 250만 붕괴…30년 독점 정치가 부른 위기”

“예측보다 7년 빠른 인구 감소…행정 실패의 결과”

“일당 독점·정치 오만이 지역 소멸 초래”

“이재명 정부와 협력해 경북 대전환 이끌 것”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북 인구 감소 문제를 ‘생존의 위기’로 규정하며 정치권의 책임을 강하게 제기했다.

오 후보는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인구 250만 명 선이 예측보다 7년이나 앞당겨 붕괴됐다”며 “이는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 정책 실패가 누적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당초 2033년으로 전망됐던 인구 감소 시점이 크게 앞당겨진 데 대해 그는 “도정의 안일한 대응과 잘못된 정책이 도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북 위기의 원인으로 장기간 지속된 정치 구조를 지목했다.

그는 “일당 중심의 정치 환경 속에서 경쟁과 견제가 사라졌고,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인식이 지역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13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중앙 눈치만 보며 지역 현안을 외면하는 사이 청년들은 떠나고 지역은 쇠퇴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법으로는 정권과의 정책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민생 철학과 연계해 경북의 산업·일자리 구조를 전면 재편하겠다”며 “지역주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경북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정치적 책임을 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경상북도의 현실을 '정치가 아닌 생존의 문제'로 규정하며 도민과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오중기 예비후보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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