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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로봇 자동화 기업 ‘브릴스’에 70억 투자…제조 AX 전환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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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로봇 자동화 기업 ‘브릴스’에 70억 투자…제조 AX 전환 ‘가속 페달’

▲ 포스코그룹 본사 전경 ⓒ 프레시안 DB

포스코그룹이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브릴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그룹 차원의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홀딩스 전략펀드 50억원과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CVC) 펀드 20억원 등 총 7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그간 축적해 온 제조 현장 경험과 기술 노하우에 브릴스의 로봇 설계·제어 역량을 결합, 단순 자동화를 넘어선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사람·AI·로봇 간 협업 기반의 지능형 자율 제조 체계를 구현하는 차세대 공장 모델로, 제조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강도·고위험 수작업 공정에 로봇을 우선 적용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자동화 운영 시스템 공동 개발을 통해 제조 AX를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그룹은 이미 로봇 분야 선제 투자도 이어왔다. 사족보행 로봇 기업 에이딘로보틱스, 로봇 핸드 전문 테솔로, 협동로봇 기업 뉴로메카,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사 페르소나 AI 등 유망 기업에 총 190억원을 투자하며 로봇 생태계 확장에 나서왔다.

향후 포스코그룹은 로봇과 AI 기반 자율 공정 도입을 확대해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그룹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제조 혁신의 핵심 축인 AX 전환을 한층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편,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약 11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한 국내 대표 SI(System Integration) 기업이다. 현대자동차, SK에코플랜트 등 주요 대기업 생산 현장에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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