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밀양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과반 득표자를 배출하지 못하면서 결선투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정무권 후보와 이주옥 후보가 최종 후보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번 경선에는 김성근·이주옥·정무권 후보가 출마했다. 1차 투표 결과 김성근 후보가 탈락하고 정무권 후보와 이주옥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투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정무권 후보는 시의원 8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강조하며 당원과 시민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 후보가 조직력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본선 경쟁력에서도 강점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주옥 후보 역시 오랜 기간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오며 민주당의 기반을 지켜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지역 쇠퇴에 대한 위기 인식을 바탕으로 변화를 강조하며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정무권 예비후보 측은 "경선 과정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결선에서도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옥 예비후보 측은 "오랜 시간 험지에서 민주당을 지켜온 만큼 이제는 말이 아닌 결과로 밀양을 바꾸겠다"며 "AI 데이터센터 유치·공공의료 확충·교통복지 실현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결선은 더불어민주당 밀양시장 후보를 최종 확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양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