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등 도내 노후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이날 열린 ‘경기도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추진 및 사업지구 발굴 설명회’와 ‘반월시화국가산단 구조고도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17개 시군 및 관리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내에는 착공 2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 58곳을 포함해 200여 개 산업단지가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증진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산단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국토부·산업부 범부처 패키지 지원, 규제 특례, 인허가 간소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계획 용역 착수도 발표됐다. 이 사업은 기존 개별산업단지 중심 개선에서 벗어나, 도가 지역 핵심산업 특성에 맞는 혁신모델을 정립하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1977년 착공한 반월시화단지를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혁신 로드맵을 설계하고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해 다른 노후산단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민우 도 산업입지과장은 “산업단지는 경기도 경제의 핵심 자산인 만큼, 노후화에 따른 경쟁력 약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시군과 입주기업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월시화국가산단 구조고도화계획 용역은 9월, 노후산단 실태조사 및 경쟁력강화계획 용역은 12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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