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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청, 평택포승지구 외국인투자·이주대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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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청, 평택포승지구 외국인투자·이주대책 확대 추진

경기도가 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의 유치업종을 기존 5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주거전용용지 공급을 가능하도록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변경했다.

도는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계획(18차)과 실시계획(9차) 변경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외국인투자 활성화와 평택지역 이주대책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 조감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도는 기존 화학·전자·전기장비·자동차·기타운송장비 제조업 등 5개 업종에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업 △건축기술·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서비스업을 추가해 총 8개 업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산업시설용지의 허용용도와 유치업종도 함께 조정됐다.

또한 포승지구 내 평택호관광단지 이주자택지 조성을 위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6063㎡ 공급이 가능하도록 실시계획을 변경했다.

포승(BIX)지구는 평택항과 인접한 전략 거점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와 산업 고도화를 이끌 핵심 지역이다. 그러나 기존 개발계획상 업종 제한으로 일부 외국인 투자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했고, 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이주대책 마련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도는 이번 계획 변경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주민 주거 안정으로 개발 과정의 갈등 완화와 사업 추진 동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성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은 “이번 변경은 투자 수요와 주민 불편을 함께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투자 환경 개선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도를 유연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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