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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와 254억 투자 MOU 체결…첨단산업 거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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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와 254억 투자 MOU 체결…첨단산업 거점 기대

경기 안성시가 항공·미래모빌리티 산업 유치를 본격화하며 첨단산업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와 ‘제5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이번 협약에 따라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안성 제5 일반산업단지에 총 254억 원을 투자하고, 12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안성시는 산업단지의 적기 조성과 기업 입주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설립된 항공기 및 비행장치 제조 전문 기업으로, 그동안 천안과 안성에 분산 운영되던 생산시설을 제5 일반산업단지로 통합 이전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될 공장에는 항공기 제작 핵심 설비가 구축되며, 시제품 생산부터 대량 양산까지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통합 생산체계가 마련된다.

특히 해당 공장은 엄격한 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비행 운영체제(OS) 기술을 생산 공정에 접목해 스마트팩토리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국내외 항공산업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제5 일반산업단지를 첨단 산업이 집적된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항공·우주 분야를 중심으로 차세대 배터리 제조와 관련 전후방 산업,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까지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시는 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가속화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선도하는 지역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투자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 산업 육성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첨단기업들이 안성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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