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익산시장 선거의 출마 예상후보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에 나선 결과 중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3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22%)이 뒤를 이은 가운데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15%로 나타났다.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와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등 3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제9회 지방선거 전북자치도 익산시 여론조사에 나선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익산시장 선거에서 출마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임형택 현 조국혁신당 중앙당 대변인 5%, 김태윤 전 농협중앙회 차장 1% 등이었다.
이밖에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8%)거나 '결정 못했음·모름·무응답'(11%) 등 부동층은 19%로 나타났다.
최정호 전 차관은 50대(49%)와 진보성향층(45%)에서 평균치(39%)를 웃도는 등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반면에 조용식 전 청장은 지선 관심층(24%)과 국정안정론(24%)에서, 심보균 전 차관은 정부견제론층(28%)에서 각각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출마후보 3인을 대상으로 별도로 조사한 '익산시장 민주당 후보 선호도' 역시 흐름은 비슷했다.
민주당 후보 중에서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40%)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22%,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 16% 등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 3인으로 압축한 선호도 조사에서 '없음(10%)'과 '결정 못했음·모름·무응답'(10%) 등 부동층은 20%였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안심번호 100%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7.1%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였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1위인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은 '익산시장 후보 선호도'와 '익산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호도' 조사에 2위인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당 3인 경선의 경우 권리당원 선거인당 온라인 투표 50%와 일반인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본경선을 실시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하는 점을 고려할 때 최정호 전 차관은 향후 민주당 권리당원 표심 사냥에 적극 나서는 등 우위를 굳히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조용식 전 청장과 심보균 전 차관은 막판 뒤집기에 주력하면서 결선투표 진입을 위해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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