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전북지방변호사회 제안을 받아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을 민선 9기 공약으로 내걸었다.
우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헌법재판소 전주 이전은 공공기관 유치를 넘어 헌법 정신을 전주에서 완성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헌재의 전주 이전이 국토의 균형 있는 이용과 발전이라는 헌법 책무를 실천하는 길"이라며 "또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인 전주에 헌법 수호 기관이 들어서는 것은 민초의 희생정신 위에 국가의 근간을 세우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이 '법조 3성'인 김병로, 최대교, 김홍섭과 산민 한승헌 선생을 배출한 만큼 헌법재판소를 품을 역사적 정통성이 갖췄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헌재 전주 이전을 위해 협의체를 꾸려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당위성과 파급효과를 입증할 연구용역도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실행 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동학의 얼이 남은 전주로 오는 것은 헌법 권력을 국민 품으로 돌려드리는 일"이라며 "헌법재판소 전주 유치를 63만 전주시민과 함께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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