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20% 포함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우 시장은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최근 제 페이스북에 게시했다가 삭제한 당 선출직 평가 관련 글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평가 결과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고 사실관계를 끝까지 명확히 확인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글을 올렸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불찰"이라고 했다.
그는 "저는 이번 더불어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뼈아픈 결과를 무거운 마음으로 겸허히 수용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부족함을 철저히 돌아보는 성찰의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변함없이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행보로 보답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잘못된 정보 게시로 인해 잠시나마 시민 여러분께 혼란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우 시장은 앞서 SNS를 통해 "하위 20%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전주시장 선거에 나선 국주영은·조지훈 예비후보는 최근 우 시장을 향해 민주당 공천 심사 기준과 경선 가·감점 사항 공개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우범기 전주시장 측은 "조 예비후보가 11일 제기한 '하위 20%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별도의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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