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신규 취업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MZ세대의 조기 퇴사율 증가와 세대 간 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신규 사업인‘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보딩'은 배에 탄다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 신규 직원이 조직에 수월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업무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과정을 뜻한다. 시는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취업 초기 단계의 직무 이해도를 높여 인력 이탈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MZ세대의 직장 부적응과 세대 간 소통 문제 등으로 조기퇴사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단순 일자리 매칭을 넘어서 기업의 인력 운영과 고용 안정을 위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취업 초기 단계에서 조직 적응과 직무 이해도를 높여 신규 취업자의 조기 이탈을 예방할 방침이다.
사업내용은 ▲올해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중견 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와 해당 기업에서 최소 3년 이상 근무한 멘토로 구성된 30팀을 선발하고 ▲최대 3개월간 멘토링 활동 지원금 48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월 3일까지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규 취업자의 직무 적응 기간을 단축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기업의 인력 운영 안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장 내 세대간 격차를 해소하고 즐거운 일터 문화를 조성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고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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