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늘리기 위해 장려금 지원에 나선다.
완주군은 13일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100인 미만 사업장에 재직 중인 남성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월 30만 원씩 최대 3개월, 총 9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약 20명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남성 근로자다. 육아휴직 대상 자녀 역시 완주군에 함께 거주해야 하며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지급 대상자여야 한다. 특례 적용자의 경우 특례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대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육아휴직 확인서, 육아휴직 급여 지급결정 통지서,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증명서 등을 준비해 완주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는 가정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 지속 가능성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장려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육아휴직을 보다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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