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2026년 드림체크카드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 부담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행 이후 7년간 총 4483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참여자의 98.7%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총 6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최종학교 졸업자 가운데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5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주 30시간 이상 근로 중이면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의 구직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드림체크카드와 인천e음 소비쿠폰 형태로 지급된다. 구직활동 중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하면 50만 원의 취업축하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교육비와 도서구입비, 독서실 등록비 등 취업 준비에 직접 필요한 비용은 물론 교통비, 통신비, 의약품비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제한적으로 인정되던 체력단련비가 개인역량강화 활동비에 포함되면서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신청은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는 △가구소득 △인천시 거주 기간 △미취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자는 4월 13일 발표된다.
김세헌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경기 침체로 청년층의 구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인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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