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장곡동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생활체육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시흥시는 26일 ‘장곡동 생활체육시설’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임병택 시장과 문정복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곡동 생활체육시설(동서로 250-25)은 거점별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복지를 높이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부지면적 2만 5194㎡ 규모에 축구장 1면, 풋살장 1면, 족구장 1면 등 실외 체육시설과 연면적 약 859㎡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111면 규모의 야외 주차장, 피크닉 광장까지 갖췄다.
총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약 222억 원이 투입됐다. 2014년 사업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0년 실시계획 인가 및 토지 보상, 2023년 12월 착공을 거쳐 지난해 12월 말 준공됐다. 이후 실외 체육시설을 임시 개방하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이날 공식 개장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공사 참여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개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오랜 시간 시설 조성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기대와 환영의 분위기가 가득했다.
임 시장은 “10여 년의 기다림 끝에 주민과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장곡동 생활체육시설이 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설 이용은 시흥시 통합예약플랫폼 ‘시소’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풋살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축구장은 관내 거주자 기준 평일 6만 원, 휴일 9만 원이다. 실내 체육관은 하루 4부제로 운영되며, 관내 거주자는 평일 2000 원, 주말 2500 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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