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서구는 봄철 산불 취약시기를 맞아 지난 25일 대형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산불에 취약한 기상 여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속 확산이 우려되는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 대피와 재난경보 사이렌 가동 등 실전형 훈련으로 실시됐다.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되면 재난안전문자, 마을방송, 가두방송, 민방위 경보 등을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경찰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부터 지정 대피소로 이동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인천서부소방서, 인천서부경찰서, 나은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업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 체계 확립에 중점을 뒀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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