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나주시, 관광객 500만 시대 본격 시동…'2026 나주방문의 해' 서울 코엑스서 선포식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나주시, 관광객 500만 시대 본격 시동…'2026 나주방문의 해' 서울 코엑스서 선포식 개최

홍보대사 위촉·한국관광공사 협약 체결…'나주 1박2일' 3월 1일부터 시행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대외적으로 선포하며 전국단위 관광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목표는 분명하다.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여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구조 전환이다.

나주시는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나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도권 중심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주의 관광 비전과 전략을 전국에 공식화하는 출발점이자, 중앙부처와 광역·관광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이 하는 상징적 자리다.

▲나주시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나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나주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나주시는 단순 방문 중심 관광을 넘어 '체류와 소비' 중심 구조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관광이 지역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적 행보다.

행사 현장에서는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와 나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다.

양 기관은 공동 홍보, 관광 콘텐츠 확산, 관광 네트워크 연계 등 실질적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단위 관광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나주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선포식과 연계해 운영되는 '관광주제관'은 영산강을 축으로 나주의 역사·문화·미식·체험 콘텐츠를 하나의 스토리 흐름으로 구성한다. '영산강의 중심, 나주'라는 도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수도권 방문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정책적 전환의 핵심은 숙박 인센티브 사업 '나주 1박2일'이다.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인센티브와 지정 유료 관광시설 할인 또는 무료 이용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지원 규모도 구체적이다. 2~3인 방문 시 5만원, 4~5인 10만원, 6인 이상은 13만원을 지급하며 아동 동반 시 2만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5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업은 시스템 구축과 사전 점검을 거쳐 오는 3월 1일 이후 숙박분부터 인정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사전신청은 2월 24일(예정)부터 '2026 나주 방문의 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세부지원기준과 신청·지급절차 역시 동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센티브 지급 방식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지급은 나주사랑상품권(지류)으로 제공해 여행 중 즉각적인 지역상권 소비로 연결되도록 했고, 온라인 지급은 '나주몰' 포인트로 지급해 방문 이후에도 농특산물 소비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관광 소비가 농가 소득과 지역상권 매출 증대로 직결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나주 방문의 해'의 실질적 출발점이자 전국단위 관광전략을 가동하는 전환점"이라며 "관광이 곧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