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고 프로야구단 울산 웨일즈가 다음달 2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프로야구 퓨쳐스리그에 첫 발을 내딛는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창단한 울산 웨일즈가 다음달 20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인 개막전을 치른다. 울산 연고 구단이 정식 리그 경기를 소화하는 첫 시즌이어서 지역 스포츠 기반 확충과 시민 여가문화 활성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번 시즌은 울산의 신규 창단에 따라 리그 구성이 조정됐다. 울산은 남부리그에 편입되고 기존 남부리그 소속이던 상무 야구단은 북부리그로 이동한다. 이에 따라 남부리그는 울산·KT·NC·롯데·삼성·KIA, 북부리그는 상무·한화·LG·SSG·두산·고양 등 각각 6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전체 726경기인 정규시즌은 3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각 팀당 121경기가 치러지며 울산 웨일즈는 121경기 가운데 61경기를 홈구장인 문수야구장에서 가진다.
경기는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고려해 평일은 오후 6시 30분, 주말·공휴일은 오후 1시에 시작된다. 기존 퓨처스리그 평일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1시와 달리 직장인·청년층·가족 관람객의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월요일에도 홈경기를 편성해 2군 경기의 집중도를 높이고 화요일은 고정 휴식일로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개막전은 울산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개막전과 홈경기를 내실 있게 준비해 ‘꿀잼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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