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인천시, 설 연휴 이동·의료·소비·여가까지 ‘생활밀착’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인천시, 설 연휴 이동·의료·소비·여가까지 ‘생활밀착’ 지원

인천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14일~18일) 동안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응급의료, 물가·소비, 성묘, 문화·여가 등 12개 분야에 걸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행정 중심의 지원을 넘어, 시민들이 명절 기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원적산·만월산터널 통행료 무료 시행을 비롯해 응급실 24시간 운영, 대중교통 증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인천시는 연휴 5일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홍보 이미지 ⓒ인천광역시

귀성·귀경길 부담 줄인다…터널 통행료 무료·대중교통 증편

인천시는 설 연휴 귀성·귀경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 분야 대응을 강화한다. 고속버스는 평시보다 8대·8회, 시외버스는 9대·9회 증편 운행하며, 연안여객선도 2척·7회를 추가 투입해 이동 수요에 대응한다. 도시철도는 심야 운행을 연장한다.

특히 시민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해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 별도 절차 없이 요금소를 그대로 통과하면 된다.

고속·시외버스 증편 운행 시간과 노선 정보는 코버스, 버스타고 예매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의료 공백 없도록…응급실 24시간·당번약국 운영

설 연휴 기간에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26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당번약국, 공공심야약국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인천시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미추홀콜센터(12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경증 환자의 경우 1차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을 유도해 응급실 과밀을 예방할 방침이다.

물가 안정·소비 부담 완화…환급행사·주차단속 유예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 주요 품목의 물가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원산지표시·계량 위반 행위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 지급과 설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체감 소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전통시장과 상권 인근을 중심으로 주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소방시설 주변이나 교통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혼잡은 줄이고 추모는 이어간다…성묘 종합대책 강화

설 명절 성묘객 집중으로 인한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성묘 종합대책도 추진된다. 대규모 인원과 차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분산 이용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설 당일(17일)에는 인천가족공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부평삼거리역에서 가족공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임시주차장 확보와 현장 안내 인력 배치를 통해 인근 교통 혼잡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전·후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하며, 사전성묘와 온라인성묘 이용을 적극 안내해 성묘 시기 분산을 유도한다.

문화·여가까지 챙긴다…설 연휴 문화시설 개방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문화·관광시설도 문을 연다.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등 공공 문화시설은 정상 또는 부분 운영되며, 일부 시설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시설별 운영 일정과 관람 가능 여부는 인천시 누리집과 각 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불편 문의 120으로…연휴에도 24시간 안내

연휴 기간 교통, 의료, 물가, 성묘, 문화시설 운영 등 생활 불편 문의에 대비해 인천시는 120 미추홀콜센터를 특별 운영한다. 설 연휴 관련 생활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연휴 기간에도 행정 공백 없이 시민 안전과 편의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