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6·3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공천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5개 자치구청장 자리를 놓고 22명이 몰리는 등 총 171명이 신청해 치열한 당내 경쟁을 예고했다.
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모' 결과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61명 △기초의원 88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 중 5개의 구청장 자리를 놓고 동구 3명, 서구 3명, 남구 5명, 북구 8명, 광산구 3명 등 총 22명이 지원해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의 평균연령은 약 55세로 나타났으며 만 60세 이상이 64명, 45세부터 60세까지 86명, 45세 이하 청년 후보는 2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여성 신청자는 총 57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당은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흐름 속에서 거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추후 비례대표 공천이 진행되면 여성 공천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공모는 후보자 추천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다. 시당은 향후 엄격한 후보자 검증과 도덕성·역량 심사, 경선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공천 과정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책임감과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전남 미래 통합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공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모는 지역구(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자 신청에 한하며, 비례대표 후보자 접수는 추후 별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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