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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결집한 PK 국민의힘, 與 지지율 오차 범위 밖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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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결집한 PK 국민의힘, 與 지지율 오차 범위 밖 앞서

국정지지도는 긍부정평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져

장동혁 대표의 단식을 계기로 결집한 국민의힘이 PK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같은 기간 PK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긍부정평가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지며 장 대표의 초강수가 PK에서 합격점을 받아든 모습이다.

26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3.1%로 전주 조사 결과와 같았다. 부정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0.1%p 내린 42.1%로 집계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리얼미터는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며 불거진 부정청약 및 갑질 의혹과 여권 내 합당 논란이 발목을 붙잡았다고 봤다.

같은 기간 PK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조사보다 0.5%p 하락한 47.1%로 집계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긍정평가가 48.0%를 기록한 TK를 0.9%p 차이로 제치고 전국 최저치를 나타낸 것이다. 부정평가는 1.3%p 오른 46.6%로 확인됐다. 이 역시 부정평가가 46.1%로 나타난 TK를 0.5%p 차이로 앞서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결과였다. 긍부정평가의 격차는 0.5%p 차이까지 좁혀졌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당 지지도는 3주 연속으로 국민의힘이 리드를 유지하는 한편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PK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조사 대비 5.6%p 내려앉으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치를 나타낸 것이다. 반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46.6%로 집계되며 전주 조사 대비 6.7%p 뛰어오르는 한편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치를 보였다. 지지율 격차는 14.8%p로 크게 벌어졌다.

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초강수가 PK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대표의 단식 효과가 보수층을 결집시켰다는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의 간사를 맡고 있는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갑) 등 강경 일변도였던 장 대표와 그간 다른 결을 보여왔던 PK 국민의힘 인사들이 일제히 장 대표의 단식에 힘을 실었던 점도 이러한 해석에 힘을 더한다.

모든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표본오차가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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