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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설區 대비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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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설區 대비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설 자치구의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을 위한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 중구·동구·서구를 제물포구·영종구·서구·검단구로 개편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로써 시는 기존 2군 8구에서 2군 9구 체제로 전환된다.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용역사업’ 착수보고회 현장 ⓒ인천광역시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지방정부 최초로 통합·분리·신설이 동시에 이뤄지는 사례로,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생활권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데이터 전환 용역은 주민등록, 지방세 등 행정업무와 대민서비스의 핵심인 공통표준시스템 9종에 적용되는 법정동코드, 행정동코드, 주소코드, 기관코드 등 약 85억 건의 표준코드를 전환하는 사업으로,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기반 작업으로 꼽힌다.

각 시스템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환경과 정보 연계 방식이 서로 달라 철저한 사전 분석이 요구된다. 이에 시는 오류 없는 전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반복적인 모의 전환 훈련을 통해 행정서비스 중단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해 데이터 전환과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방안을 마련했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데이터 전환 훈련을 통해 행정 공백과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용역사업’ 착수보고회 ⓒ인천광역시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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