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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 1일~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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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 1일~3일 개최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05년 시작돼 20여 년간 시민과 함께 이어져 온 대표적인 거리예술축제로, 안산문화광장을 중심으로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현장 모습 ⓒ안산시

축제 개막 100일을 앞두고 안산시는 올해 축제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22회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삶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친근한 거리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폐막작은 △캐나다 서커스 카라바넷(Cirque Kalabanté)의 ‘WOW(World of Words)’로, 화려한 아크로바틱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프랑스 컴퍼니 디디에테롱(COMPAGNIE DIDIER THERON)의 ‘부풀려진 몸’ △일본 파이어밴드잇(FireBandIt)의 ‘파이어쇼’ 등 6개 해외 초청작이 무대에 올라 세계 각국의 거리예술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국내 공식 참가작으로는 △애니메이션크루 ‘춤추는 미술관’ △마린보이 ‘항해’ △극단 분홍양말 ‘낭만유랑극단 마차극장’ 등 총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프로그램 ‘안산리서치’에는 △예화의 ‘길’이 선정됐다.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시민 버전’ 프로그램을 통해 거리에서 직접 공연하며 문화적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문화 접근성을 위해 개·폐막식 수어 통역과 자막 안내를 제공하고, 보완·대체 의사소통(ACC) 그림판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북 다시쓰기와 자원순환 부스 설치 등 생태 친화적 운영도 병행한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의 상징이자, 안산을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예술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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