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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선 8기 마지막 '주민과의 대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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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선 8기 마지막 '주민과의 대화' 시동

율면서 첫 일정… 14일간 14개 읍면동 순회하며 시민 목소리 직접 청취

▲ 김경희 시장이 20일 이천시 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주민과의 대화'에서 한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이천시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이 민선 8기 사실상 마지막이 될 ‘주민과의 대화’를 율면에서 시작하며 새해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천시는 20일 율면을 시작으로 14일간 14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2026년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직접 공유하는 자리다.

첫 간담회가 열린 율면행정복지센터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시의회 의장, 허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정환 기획예산담당관의 시정 성과 및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주민들이 현안을 직접 건의하고 시장이 답하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리도 208호선·210호선 확포장, 신안실크밸리 골프장 농어촌공도로 공사의 조속한 추진 등 지역 현안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김 시장은 건의 내용을 하나하나 청취하며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불필요한 의전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하기 위해 식전 행사 등을 생략하고, 사전에 접수된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각 지역의 주요 민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치 계획과 일정까지 설명하며 현장 대응에 무게를 뒀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율면에서 시작한 첫 대화처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하는 현장 행정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실무 부서별로 즉시 검토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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