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이 민선 8기 사실상 마지막이 될 ‘주민과의 대화’를 율면에서 시작하며 새해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천시는 20일 율면을 시작으로 14일간 14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2026년도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직접 공유하는 자리다.
첫 간담회가 열린 율면행정복지센터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박명서 시의회 의장, 허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정환 기획예산담당관의 시정 성과 및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주민들이 현안을 직접 건의하고 시장이 답하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리도 208호선·210호선 확포장, 신안실크밸리 골프장 농어촌공도로 공사의 조속한 추진 등 지역 현안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김 시장은 건의 내용을 하나하나 청취하며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시는 불필요한 의전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통에 집중하기 위해 식전 행사 등을 생략하고, 사전에 접수된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각 지역의 주요 민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치 계획과 일정까지 설명하며 현장 대응에 무게를 뒀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율면에서 시작한 첫 대화처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답하는 현장 행정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실무 부서별로 즉시 검토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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