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16일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을 위한 대상 부지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는 해당 사업 계획이 처음 수립된 지 14년 만의 성과로, 시는 오랜 숙원이었던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규모다.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에 따라 해당 구역 내에서는 건축과 토지형질 변경 등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가 제한된다.
시는 보상계획 수립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첨단기술이 집약된 연구단지를 조성,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R&D 허브’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연구개발 시설과 산학협력센터를 비롯해 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및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의 조성은 물론, R&D 사이언스파크 주변에 반도체 특화대학이자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등의 연계를 통한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3.3㎢(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도 추진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R&D사이언스파크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원의 대전환을 여는 마중물로 삼겠다"며 "R&D사이언스파크를 수원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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