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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인공방광1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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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인공방광100례 달성

비수도권 최초…로봇 기반 치료 역량 입증

양산부산대병원은 비뇨의학과 남종길 교수가 '로봇 근치적 방광적출·방광대치술(인공방광)' 개인 100례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최초이자 국내에서 세번째이다.

'근치적 방광적출술·방광대치술'은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 절제와 방광이 제거된 부위에 소장을 이용하여 방광을 만들어 줘 요로전환술이 동시에 이뤄지는 고난도 수술이다.

이번 수술 100례 달성은 2025년 5월 기준 근치적 방광적출술 개인 누적 500례를 기록한 데 이은 성과이다.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남종길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이는 개복·최소침습 수술로 축적한 방광암 수술 경험이 로봇수술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이라고 양산부산대병원 측의 설명이다.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방광대치술은 전통적인 개복수술에 비해 절개 범위가 적고 수술 후 합병증이 적다는 평가다.

또 로봇 팔의 정밀한 움직임과 3차원 확대 시야 덕분에 미세혈관과 신경을 보다 정확하게 보존할 수 있어 수술 후 환자 회복과 재활에 유리하다.

남종길 교수는 “이 수술 난이도는 높을 만큼 환자 안전과 수술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된다"며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해 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수술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최신형 다빈치 5(dV5) 1대, 다빈치 Xi 2대, SP 1대 총 4대로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고난도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최근 누적 로봇수술 5,900례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로봇수술 거점병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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