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나선다.
군은 최근 6년간 전동보조기기 보급 대수가 500대를 넘어선 가운데 사고 발생 시 이용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5년부터 보험 지원을 본격 추진했다.
올해 보험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적용되며 해당 기간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대인·대물 피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사고 1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상되며 이용자는 사고 발생 시 2만 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군청 주민복지과 통합보장팀으로 연락하면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타인에 대한 피해 보상에 한정돼 이용자 본인의 상해나 전동보조기기 수리비는 보장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전동보조기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과 장애인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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